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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송가연, 정재형에 호랑이 쌤 변신! '운동에 코트라니!'

  • 입력 2015.01.22 10:25
  • 기자명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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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정재형이 ‘프랑스 거지(?)’로 변신했다. 정재형이 ‘파리지앵’ 분위기를 물씬 뿜어낸 이후 길바닥 드러눕기에 제작비 약탈까지 서슴지 않은 것.

오는 23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2회에서는 정재형의 프랑스 거지 변신과 이를 본 송가연의 반격의 논스톱 훈련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잘 차려 입은 정재형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송가연의 레이저 눈빛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정재형으로 인해 쌤으로 ‘각성’한 송가연의 모습이다.

격투기 두 번째 수업 날, 정재형은 ‘코트+선글라스+니트모자’로 파리지앵 스타일 풀세팅을 하고 약속시간보다 늦게 등장해 송가연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정재형은 등장하자마자 “커피 한잔 하실래요?”라고 물으며 송가연을 카페로 이끌었고, 곧 제작진을 향해 “제작비 만원만”이라고 구걸하며 제작비를 약탈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만들었다.

카페가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송가연만이 큰 결단을 내린 듯 레이저 눈빛을 빛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가연은 커피가 나오자마자 정재형을 남산 공원으로 끌고 갔고, ‘호랑이쌤’ 면모를 드러내 정재형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송가연은 “운동하는데.. 지금 코트 입고 오신 거에요?”라는 지적을 시작으로 무서운 과외쌤으로 돌변, 논스톱 체력 훈련을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1회 방송에 이어 또다시 ‘길바닥 드러눕기 신공’을 뽐내고 있는 정재형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정재형은 자신의 상황을 예측했는지 “나 얼굴 그지처럼 나오더라.. 반사판 줘 반사판~”이라며 반사판을 애타게 찾아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재형&송가연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오는 29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목요일 밤 11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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