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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찢고 나온 남자들’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쇼케이스 성황리에 개최

  • 입력 2015.01.18 11:32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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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의 소설이 처음으로 영화화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1월 16일(금) CGV 압구정에서 ‘소설을 찢고 나온 남자들’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 쇼케이스에는 배우 여진구와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을 비롯해 문제용 감독과 원작자 정유정 작가가 함께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얼마 전 공개된 메인 예고편, 캐릭터 영상뿐만 아니라 이민기와 여진구의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밍키 TV, 징구 TV가 공개되어 쇼케이스에 자리한 많은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함께 보낸 배우들과 감독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었음은 물론, 정유정 작가의 유쾌한 입담까지 더해져 시종일관 다양한 토크가 이어졌다. 문제용 감독은 영화의 메시지에 대해 “세상으로부터 도망치지 말고 맞서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며 영화 속 명장면으로 ‘승민’(이민기)과 ‘수명’(여진구)의 모터보트 탈출씬을 꼽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정유정 작가는 “애정 가득 담긴 작품에 배우들 싱크로율까지 높아 캐스팅 소식을 들을 때마다 굉장히 감사했다”고 말해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주연배우 여진구는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한 질문에 “가발을 착용했는데, 열이 빠지지 않아 힘들었다. 유오성 선배님이 추천해주신 얼음 팩을 적극 활용했다”라고 답해 더운 여름 촬영을 이어가야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간호사’ 역의 유오성과 ‘김용’ 역의 김정태는 액션에 관한 질문에 만담을 주고받듯 “도망치는 환자들이 있으면 잡으러 갔다”, “도망칠 환자가 있으면 도왔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고, 악질 보호사 ‘점박이’ 역을 맡은 박두식은 “환자들을 때리는 장면이 많은데, 주로 선배님들이라 남모를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내가 쓰는 <내 심장을 쏴라>’ 이벤트는 배우들과 팬들이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원작을 이미 읽은 팬들이 이어 쓴 <내 심장을 쏴라>의 뒷 이야기는 최근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미생]과의 콜라보레이션부터 독창적인 내용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BEST 6에 뽑힌 팬들은 무대에 올라 이벤트에 참여했고, 진행된 복불복을 통해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등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진구는 팬들에게 허그와 셀카를 선사하며 팬서비스를 이어갔고, 특히 ‘여진구와 함께 춤추기’를 뽑은 팬과는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다른 배우들과 문제용 감독, 정유정 작가 역시 함께 셀카를 찍고 백허그, 손뼉 마주치기 게임, 새해 덕담 나누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내 심장을 쏴라>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2015년 첫 힐링 무비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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