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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골든타임] 모든 촬영 전문 의학교수에게 자문 받으며, 완성도 높여!

  • 입력 2012.07.09 11:55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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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이 의학과 관련된 모든 대본과 촬영 장면등을 전문 의학 교수로부터 자문을 받으며, 현실감 넘치는 의학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든타임]의 의학자문을 맡고 있는 해운대 백병원에 속해 있는 많은 전문의들은 최희라 작가가 집필한 대본에 쓰이는 의학 용어를 일일이 컨설팅하고, 또한 촬영 현장에도 24시간 대기, 제작진과 동거동락하며 세부적이면서도 정확한 묘사에 힘쓰고 있다.

의학자문을 맡은 한 교수는 “현실과 드라마 사이에 극화를 위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이 실제 병원과 현장에서 쓰이는 용어와 응급처치법과 똑같다”며,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등 주연 출연배우들이 정말 인턴, 의사, 코디네이터처럼 교육받고 있어 좋은 영상을 담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다만 이선균, 황정음은 극 초반 인턴으로 나오기 때문에 전문의인 이성민보다는 서투른 실력을 연출해야한다는 차이가 있다”며,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의사들의 모습을 꼭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일 첫방송을 앞둔 [골든타임] 1회에는 의대 졸업 후 임상강사의 직함으로 편하게 살아오던 '민우'(이선균)가 선배 애인인 ‘재인’(황정음)을 자신의 차로 바래다주던 중, 도로 일각에서 10중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또한 교통사고로 환자들이 몰린 세중병원 응급실에 있던 ‘인혁’(이성민)은 무리를 해서 모든 환자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드라마 제목 [골든타임]은 응급 외상 환자 1시간, 뇌졸중 발병 3시간 등, 사고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시간을 뜻한다.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MBC 새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은 7월 9일(월)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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