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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틀 때까지 빠져나올 수 없는 복불복의 늪! 어땠길래?!

  • 입력 2015.01.17 08:12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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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이 여수밤바다 앞에서 ‘지독한 퇴근전쟁’을 벌인다. 멤버들은 절정의 맛 투어 후 야외취침 배 낚시와 무한 모닝콜 속에서 기나긴 밤을 보내게 됐는데 제작진이 마련한 에누리 없는 ‘퇴근 게임’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퇴근 지옥’을 탈출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전라남도 여수에서 펼쳐지는 ‘한국인의 세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주 멤버들은 점심식사 도중 ‘전원 조업’에 당첨되는 기분 좋은(?)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주 베이스캠프에 모인 멤버들은 3대 3으로 나눠 저녁식사를 위해 가짜들 중 진짜를 찾는 ‘눈썰미 게임’을 펼치며 그 여정을 이어간다.

이때 차태현은 “나 오늘 이거 안 꺾으면 큰일나~”라면서 신년을 맞아 자신의 불운을 퇴치하기 위해 평소 운이 좋지 않은 김준호-김종민과 자진해서 팀을 꾸렸다. 이에 자연스레 상대팀은 ‘행운의 막내’ 정준영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졌고, 늦은 시각까지 그 어느 때보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멤버들의 밤은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이동한 여수 밤바다에서 펼친 ’낚시 고수’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기나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초보 낚시꾼인 여섯 멤버들은 “더럽게 안 잡혀요~”, “난 몰라~ 한 번에 한 다섯 마리 낄래”라며 절규를 한데 이어, 취침 후 ‘모닝콜의 역습’ 속에서 벌어진 갑작스런 퇴근전쟁에 또 다시 긴 밤을 지새워야 했던 것.

무엇보다 멤버들은 성공 순서대로 ‘퇴근’이라는 경품을 획득하게 된 가운데, 제작진이 마련한 에누리 없는 ‘퇴근 게임’ 커리큘럼으로 인해 ‘퇴근 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결국 몸싸움까지 벌이며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얼룩진 험난하고 기나긴 밤을 보내며 어떤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지, 과연 동 틀 때까지 스펙터클한 여수밤바다를 탈출 할 수 있었을지는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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