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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김영철, “먼저 인사하라”다 알아도 잘 못했던 로얄팁 전수!

  • 입력 2015.01.14 11:47
  • 기자명 이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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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만점의 글로벌 호감 티쳐 김영철은 달랐다.

KBS 1TV ‘이웃집 찰스’는 외국에서 온 이방인들이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좌충우돌 리얼 적응기와 그에 따른 고충들을 해결해 나갈 프로그램. 그 안에서 이방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솔루션을 제시하는 ‘이방인 학교’의 첫 일일 선생님으로 김영철이 등장, 남다른 활약을 펼친 것.

김영철은 ‘호감VS비호감’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수업에서 개그맨다운 위트와 밝은 미소, 상대방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리액션들로 출연진들을 편안하게 만들며 수업을 이어갔다.

특히, 김영철은 선배 이방인인 아디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어른에게 인사해 비호감으로 비춰졌다는 말에 자신이 직접 그 상황을 재연해 보이며 “예쁘냐”고 반문했다. 이에 “추워서 그랬다”는 아디의 한마디에 크게 웃음을 터트려 그녀의 귀여운 실수를 재미로 승화시켰다.

또한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러시아의 대중교통 문화가 한국과는 많이 다름을 차분히 언급하면서도 무거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자연스러운 농담을 던지는 등 이방인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들의 고민을 끄집어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평. 여기에 “먼저 인사하라”, “리액션을 많이 하라”는 이방인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지막 꿀팁은 깊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웃집 찰스’를 본 시청자들은 “김영철, 왠지 선생님 역할 잘어울려”, “리액션은 김영철을 따라갈 수 없다!”, “이제는 완전 호감 영철이형! 진행도 잘한다!”, “먼저 인사하기는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인의 외국인들과 함께 ‘이방인 학교’ 촬영이 진행되는 ‘이웃집 찰스’의 초대형 가방 세트는 동대문 DDP에 설치되어 있어 가방 세트 앞에서 찍은 다양한 포즈의 사진, 시청 소감 등을 ‘이웃집 찰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올리면 제작진이 심사를 통해 여행용 가방을 선물한다.
(http://facebook.com/kbscharles & http://twitter.com/kbscharles
& http://www.kbs.co.kr/1tv/sisa/charles)

유쾌한 웃음 속 이방인들을 위한 김영철의 진정성 넘치는 해결책이 빛났던 KBS 1TV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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