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BS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 유연석, 윤정희향해 감미로운 피아노프러포즈선보여

  • 입력 2012.07.02 12:13
  • 기자명 권현아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제작 JS픽쳐스)의 유연석이 윤정희를 향해 감미로운 피아노 프러포즈를 선보인다.‘맛있는 인생’ 7월 1일 20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재혁(유연석 분)이 승주(윤정희 분)를 향해 피아노치면서 프러포즈를 감행한다. 그동안 재혁은 의대동기인 승주를 향해 늘 한결같은 마음이었고, 5월 13일 방송분에서는 무릎프러포즈도 시도했다가 퇴짜를 맞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그녀가 인철(최원영 분)을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것.이 촬영은 지난 6월 말 한 병원의 지하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유연석은 지난 두 달 동안 연습해온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이에 병원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 환자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고, 마침 윤정희가 도착하자 그는 “다음 연주는 제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다시 피아노에 앉았다.

이어 그는 이승기의 곡 ‘나랑 결혼해 줄래?’를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감미로운 노래까지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연주장 곳곳에서는 “진짜 유연석이 치는 거 맞아?짱이다”, “피아노 잘치고, 노래도 정말 잘 부른다”라는 말들이 이어졌고, 이에 윤정희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감격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다 노래가 끝나고 난 뒤 유연석이 윤정희를 향해 반지를 끼워주자 모여있던 사람들 모두 실제로 박수갈채와 함께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조연출 이우람PD는 “유연석씨가 이번 프러포즈 한 장면을 위해 피아노 연습을 해왔는데,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훌륭한 연주를 선보여 깜짝 놀랐다”며 “이번 프러포즈를 계기로 승주를 둘러싼 재혁과 인철간의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