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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키아누 리브스 내한행사 성공리에 개최

  • 입력 2015.01.09 22:24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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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를 다짐하고 잔인한 응징을 가하는 남자에 대한 영화 <존 윅>의 주연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내한해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첫 내한 스타답게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행사 진행 내내 유쾌한 입담과 독특한 리액션으로 화답해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오랜만에 액션 복귀작 <존 윅>으로 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키아누 리브스는 7일(수) 내한해 8일(목) 기자회견 및 인터뷰, 레드카펫과 무대인사 행사로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났다.
  8일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만 국내외 약 3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키아누 리브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한국말 인사를 전해 취재진의 놀라움을 샀다.   중년의 나이에 멋진 액션을 소화하는 비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물론 젊었을 때와 비교한다면 더 높이 더 빨리 뛴다거나 하는 것은 조금 어렵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경험이 많이 쌓여서 좀 더 효율적으로 액션 연기를 할 수 있었다. 처음 해보는 액션 장면이나 새로운 무술을 배울 때 좀 더 지혜롭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뱀파이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의 동안 외모에 대한 질문에 “아임 낫 뱀파이어”라고 짧게 답변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부모님과 조상님께 감사”하는 센스를 보였다.
  같은 날 저녁,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국내 언론과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은 계속됐다. 극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키아누 리브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자신을 기다려준 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나누는 등 진심이 묻어나는 친절한 모습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레드카펫 무대에서는 키아누 리브스의 팬이 직접 꽃과 함께 을미년을 맞아 양 인형을 선물해 관심을 끌었다. 선물을 준 팬에게 포옹을 해주는가 하면 양 인형을 꽃에 대고 여물을 주는 모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 인형과 닮은 것 같다는 사회자의 멘트에 “우리 모두는 양을 닮았다”고 답해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500석 규모로 진행된 대규모 시사회에서는 4개관 모두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직접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좌석 이벤트로 사인 포스터를 직접 증정하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존 윅>은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윌렘 대포, 아드리안 팔리키, 알피 알렌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를 더한다. <매트릭스> 제작진의 폭발적인 시너지, 러닝타임 내내 몰아지는 액션 대접전이 최강 오락영화로서의 극강의 쾌감을 선사하며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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