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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각시탈' 주원, 첫사랑 진세연 편지받아 '뭐라고 적혔길래?!'

  • 입력 2012.06.28 10:38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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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진세연의 편지를 받고 미소지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는 이강토(주원)이 목단(진세연)의 편지를 발견했다. 이는 목단이 앞서 첫사랑에게 줬던 칼을 각시탈이 떨어진 계곡에서 발견한 것을 계기로 그녀는 각시탈이 자신의 첫사랑임을 확신했다.

 목단은 각시탈이 자신을 위험에서 구해내줬던 장소를 찾아가 '분이'라고 쓴 글씨를 나무에 매달아놓았다. 각시탈의 모습을 하고 있던 강토는 이 글씨를 발견하고 미소를 지었지만 목단이 다시 오는 소리에 놀라 몸을 감췄다.

 이어 등장한 목단은 자신이 매달아놓은 글씨가 사라진 것을 보고 "도련님. 도련님이 가져가시 것 맞죠? 이제 저를 알아보신 거죠?"라며 기뻐했지만 이내 "왜 얼굴 한 번 보여주지 않으세요? 보고 싶어요."라며 그리움이 가득한 눈물을 쏟아냈다.

 근처 나무 뒤에서 목단을 지켜보던 강토 또한 목단의 애달픈 눈물을 보고 눈시울이 단번에 붉어졌다.

 각시탈의 정체를 숨기고 이중생활을 해야하는 운명과 친구 슌지(박기웅)이 사랑하는 여자가 목단이라는 사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토가 앞으로 목단과 어떻게 사랑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층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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