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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성유리 ‘같은 옷 다른 느낌’, 끝판왕..

올 여름 가장 큰 화두는 ‘컬러팬츠’와 ‘쿨비즈룩’이다.

  • 입력 2012.06.24 19:04
  • 기자명 이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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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선생님&요리사의 대결? 김하늘, 성유리의 ‘같은 옷 다른 느낌’ 화제
-요즘 잇 아이템 ‘컬러팬츠’, 김하늘-성유리 같은 데님으로 다른 느낌 연출에 눈길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팬츠는 이제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잇’ 아이템이 됐다. 유행을 선도하는 TV 속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드라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여배우들도 컬러팬츠를 기본으로 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여성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신사의 품격’ 속 선생님이자 사회인 야구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이수(김하늘)는 지난 방송에서 블루 컬러 데님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포켓 디자인이 매력적인 팬츠를 입은 서이수는 루즈한 상의와 스카프 등을 더해 빈티지한 믹스매치룩을 선보였다.

반면 ‘신들의 만찬’ 속 고준영(성유리)은 포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김하늘과 같은 블루 팬츠에 화이트 재킷을 매치한 성유리는 셔츠에 리본 타이를 더해 위트 있는 룩을 연출했다.

그레이 톤이 살짝 섞인 듯한 블루 컬러 데님 팬츠를 기본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인 여배우들의 팬츠는 트루릴리젼의 아이템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기본적인 데님 보다 더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들도 컬러팬츠에 주목한 것이다. 특히 김하늘이 ‘신사의 품격’에서 청바지를 착용한 이후 완판 됐다는 후문이다.

스타들도 주목한 컬러팬츠의 행보는 앞으로도 예사롭지 않을 전망이다. 스키니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듯 컬러팬츠 또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요즘 정부 차원에서 권장하고 있는 ‘쿨비즈룩’을 컬러 팬츠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색감이 주는 시원함과 더불어 적당히 캐주얼하면서도 때에 따라 포멀해 보일 수 있는 덕분에 쿨비즈룩으로 시도해도 좋은 아이템이다.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은 빛이 바랜듯한 색감이 매력인 파스텔 계열의 옐로우, 그린, 퍼플 컬러 팬츠를 선보이며 유행에 앞장서고 있다. 드라마 속 스타들처럼 포멀한 재킷이나 셔츠를 매치하면 상대적으로 복장이 자유로운 직장에서 쿨비즈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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