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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힐링 무비 <해피 해피 브레드>

  • 입력 2012.06.21 01:06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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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 츠키우라, 아름다운 도야코 호수, 이곳에 도시 생활을 접은 젊은 부부가 '카페 미니'를 오픈한다. 외지고 외진 카페 마니에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맛있는 빵과 요리를 통해 카페 마니의 손님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그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해지는 따뜻한 영화 한편이 개봉한다.
 

  영화 <해피 해피 브레드>는 올 상반기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작품 중에 하나다. 47개관 소규모로 약 3개월간의 장기 상영으로 잔잔한 흥행 신화를 기록했다. 영화는 '카페 마니'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홋카이도 츠키우라 도야코 호수의 비경을 뒤로 한 채 카페를 방문한 자들과의 잔잔한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비경과 '카페 마니'를 찾는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들로 해피 힐링 무비라고 일컬을 수 있는 <해피 해피 브레드>는 <카모메 식당>과 <남극의 쉐프>를 즐긴 관객이라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영화다.
 

  <해피 해피 브레드>는 홋카이도의 매력을 십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카페 마니'의 사계절을 통해 이야기가 흘러나가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아름다운 풍광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한 '나눔'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카페 마니'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맛있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한다.
  '카페 마니'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이웃들을 위해, 그리고 자신들을 위한 행복 레시피 만들기가 따뜻한 빵 굽는 소리와 향긋한 커피 내리는 향기가 전달되는 느낌마저 느낄 수 있는 영화 <해피 해피 브레드>는 6월 28일 전국의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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