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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서 개최된 한류 콘서트..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가 MC를 맡았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 입력 2012.06.15 08:47
  • 기자명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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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서 개최된 한류 콘서트 가 6월 14일(목) 밤 11시 15분에 100분간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 IT산업의 상징인 구글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야외 공연장인 쇼어라인 앰피시어터(Shoreline Amphitheatre)에서 2만 2천여 명의 관중들과 함께 열렸으며,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톱 가수 9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K-POP의 열풍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가 MC를 맡았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비스트, 카라, 엠블랙, 씨스타, f(x) 등 총 9팀이 출연하여 그들의 인기곡뿐 아니라 의미 있는 스페셜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연은 카라의 <스텝>으로 화려한 오프닝의 문을 열었으며, 원더걸스 선예와 소녀시대 서현이 가수로서 꿈을 키워 오는 동안 힘이 되어 준 노래로 뜻 깊은 스페셜 무대를 마련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예는 힘이 들 때 곁에서 큰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인순이의<아버지>를 열창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서현은 연습생 시절 큰 힘이 되어 준 노래 체리필터의<오리 날다>를 선보여 기존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한편, MBC는 지난해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일본 니카타, 호주 시드니 등 세계 각국에서 K-POP 한류 콘서트를 열어 왔으며, 올해 4월 태국 방콕 공연에 이어 전 세계인이 공연 실황을 생중계로 함께한 이번 미국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류 열풍을 더욱 뜨겁게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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