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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골든타임] 이선균-황정음, '10중 추돌사고' 블록버스트급 첫 촬영 현장 공개!

  • 입력 2012.06.10 21:36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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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박감 넘치는 블록버스터급 교통사고 씬, 2박 3일간 집중 촬영 이뤄져
- 이선균, 환상적인 운전 솜씨 뽐내며 대역 없이도 최고의 ‘골든 장면’ 완성!오는 7월, 새로운 의학 드라마의 시작을 알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골든타임]의 매력적인 두 주인공 이선균-황정음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첫 촬영은 지난 5월 26일(토), 부산 외곽의 한적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의사 명의를 빌려주는 대가로 살아온 사명감 제로인 ‘이민우’역의 이선균과 돈도 싫고 상속녀의 자리도 싫은 유쾌 발랄한 인턴계의 꿈나무 ‘강재인’역의 황정음은 ‘10중 추돌사고’라는 강렬한 첫 신으로 드라마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촬영에서 이선균은 황정음과 동승한 사고 직전 장면을 촬영하며 사고 차량 연기를 위해 대기 중이던 현장 스턴트맨도 극찬할만한 완벽한 운전 솜씨를 선보였다.촬영 장면은 차량 추돌 직후 사람들이 대피하는 위험천만한 사고 현장에 진입하게 되는 아찔한 상황. 극중 상황설정에 맞게 한껏 속도를 높여 촬영 장소로 들어선 이선균은 찰나의 순간 부드러운 커브 곡선을 그리며 완벽한 정차 실력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촬영을 마친 이선균은 “드라마의 좋은 점들이 많지만 우선 제목이 참 좋다. 누구에게나 최고의 ‘골든타임’은 오기 마련. 이 드라마가 저에게도 그렇지만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순간을 꿈꾸게 할 그런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도 배우와 함께 모니터하며 의견을 나누고 배우가 탄 차량과 함께 달리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연출을 보인 권석장 PD는 “예고치 않은 변수들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장면들이 나오고 있다. 대규모 사고신이라 준비하기까지 많은 공을 들이기도 했지만 배우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인 것 같다 ”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 날 현장을 지나던 일부 주민들은 “사고가 났냐”, “119에 신고해야겠다”며 걱정스럽게 물어봤을 정도.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 중인 [골든타임]은 첫 촬영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특수효과팀이 총동원돼 준비에 들어갔으며, 수십 번의 촬영 리허설과 안전도 테스트를 거쳐 2박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촬영됐다.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긴박하게 풀어낼 새 월화미니시리즈 [골든타임]은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라고 불리는 [파스타]의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의학 드라마의 새로운 해석으로 화제를 낳았던 [산부인과]의 최희라 작가가 만나 톡톡 튀는 새로운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골든타임]은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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