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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 미니시리즈 <러브 어게인>

칼침 맞으며 생과 사의 위기에 봉착한 류정한 종영 4회 앞두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긴장감↑

  • 입력 2012.06.06 09:09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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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이 칼에 찔린 채 생과 사를 오고 가는 위기에 빠졌다.

JTBC 수목미니시리즈 <러브어게인>이 종영을 단 4회 남겨두고 충격적인 장면을 공개하면서 드라마 결말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실고 있다.

 극중에서 열혈 강력계 형사 영욱역을 맡은 류정한은 쫓던 용의자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칼에 맞아 쓰러진다. 그것도 사랑하는 지현(김지수)이 보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 그 충격은 두배였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영욱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지현의 모습은 보는 사람을 더욱 안타깝게 하였다. 이 날 촬영은 역동적인 액션 장면이라 촬영 전부터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액션연기와 더불어 극 중에서 용의자에게 칼을 맞고 정신을 잃게 되는 연기까지 해야 하는 류정한에겐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촬영이었다. 촬영 전에 류정한은 소품용 칼로 특훈에 들어갔고 몇 번의 리허설 끝에서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류정한은 카메라가 돌아가자 긴장한 표정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격렬한 액션 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해내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지수와 류정한의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되는 오늘 밤 <러브어게인> 13회 방송에선, 지현을 포기할 수 없는 영욱이 지현의 집을 찾게 되고 다시 만나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린다. 영욱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돌아온 지현은 아들 유준(김이석)이 자신이 없는 사이 다쳤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미안함과 죄책감에 가정에 충실하려고 하고 영욱에게 또 한 번 눈물의 이별을 고한다. 그러나 친구 종하(오재익)의 술집에 들렸다가 영욱이 범인을 잡던 도중 칼에 찔려 쓰러지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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