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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신현준 형제, 기막힌 운명의 향방은?

이강토와 이강산의 운명적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 입력 2012.06.06 08:56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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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각시탈' 신현준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긴장백배의 스틸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형제의 기막힌 운명이 시작된 것이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각시탈의 정체가 이강산(신현준)임이 밝혀진 가운데, 종로경찰서 경무보 이강토(주원)가 드디어 각시탈과 정면에서 맞서게 된다.

 내일(6일) 방영될 3회분에서는 무장 기마병들과 최고의 저격수를 배치하고도 눈앞에서 각시탈을 놓친 이강토가 더욱 악랄하게 각시탈을 쫓으면서 각시탈을 잡을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에 이들 형제의 운명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선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이강토-이강산 형제의 비극적 운명은 시청자들에게 극적 긴장감과 더불어 가슴 저미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는 특히 이들 형제의 운명에 대해 언급한 게시물이 폭주하고 있어 이를 입증하고 있다. “형의 병을 고쳐주고 싶어 일본에 충성하게 된 강토가 결국 형을 잡아야 하고, 바보 행세를 하면서까지 영웅이 된 형이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에게 쫓겨야만 하는 강토-강산 형제의 운명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이에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시원한 한방을 선사하며 한국적 슈퍼히어로의 탄생에 기대감을 증폭시켜가고 있는 <각시탈>에서 이강토-이강산의 형제의 운명은 긴장을 조이는 극적 재미와 더불어 극적 감동의 한 축을 담당할 계획. 아버지처럼 형을 따르는 이강토와 그런 동생을 태산 같은 마음으로 챙기는 이강산 형제 사이에 놓인 애달픈 영웅의 운명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크게 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방영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목극 왕좌를 차지한 <각시탈>은 이강토와 이강산의 운명적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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