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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을 극대화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마다가스카 3 : 이번엔 서커스다!>

  • 입력 2012.05.30 23:59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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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이어진 <마다가스카> 시리즈가 3D 애니메이션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시리즈의 세번째인 <마다가스카 3 : 이번엔 서커스다!> 는 3D를 완벽하게 구현하여 '태양의 서커스'를 차용한 서커스 장면에서는 현실에서 즐길 수는 없었던 서커스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모든 장면마다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3D 애니메이션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한계를 넘어선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뉴욕의 동물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자 '알렉스'와 유쾌 발랄한 분위기를 만드는 최고의 입담꾼 얼룩말 '마티', 키만 컸지 엉뚱한 기린 '멜먼', 그리고 4인방 중 유일한 여자지만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하마 '글로리아'는 우연히 동물 서커스단에 합류하게 된다. 동물서커스단에 참여하면서 위기를 이겨내고 가까스로 뉴욕에 도착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번째로 관객을 찾는 <마다가스카 3 : 이번엔 서커스다!>는 더욱 코믹하고 화려해졌다.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보기 힘들었던 형광색을 과감하게 사용했고, 애니메이션이 구현할 수 있는 화려함을 더욱 극대화하여 시종일관 화면을 다채롭게 장식한다. 
  쉴새없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뉴욕커 동물친구들 때문에 90여분이 넘는 상영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다. 오히려 너무 떠들어대서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마다가스카에서 기나긴 여정을 거쳐 뉴욕 동물원으로 돌아갔지만 이미 야생의 생활에 익숙해진 동물친구들은 동물원을 박차고 다시 서커스단의 친구들과 합류하여 자유롭게 하늘에서 비행한다.
  시각적으로 화려해졌고, 동물 친구들이 우연찮게 아니면 고의로 일으킨 해프닝의 슬랩스틱과 웅장할만큼 다채로운 서커스 장면들은 어린이 가족동반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드림웍스의 2012년 여름 야심작 <마다가스카 3 : 이번엔 서커스다!>는 미국보다 이틀 빠른 6월 6일 전국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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