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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의 유연석이 영화 불법유출에 대해

최근 벌어진 영화 불법유출에 대해 자신이 속내를 ..

  • 입력 2012.05.27 09:09
  • 기자명 남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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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제작 JS픽쳐스)의 유연석이 영화 불법유출에 대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맛있는 인생’에서 유연석은 극중 한국병원장의 아들이자 레지던트인 최재혁역을 맡아 역시 열연중이다. 특히, 그는 큰 화제속에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한 멜로영화 ‘건축학개론’에도 출연하면서 인기몰이중인데, 최근 벌어진 영화 불법유출에 대해 자신이 속내를 털어놨다.

유연석은 “‘건축학개론’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관객수 400만명이 돌파하면 다시한번 만나자고 약속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그 전에 영화 불법유출문제 기사를 접하고는 솔직히 400만명 돌파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우리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사나 영화에 참여했던모든 분들께도 이런 저런 손해가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영화를 제작하시는 분들도 유사한 일이 벌어질까봐 많이 염려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영화에 출연배우로서 직접 겪고 보니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한국영화가 더 잘될 거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그 누구든 한국영화를 사랑하신다면 이런 원칙은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있게 말했다.

한편, 매주 주말 밤 8시 40분 방송되는 ‘맛있는 인생’에서 유연석은 현재 병원동료이자 대학 친구인 승주역 윤정희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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