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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일진?” B.A.P(비에이피) 종업 “불량배 꼬꼬마” 사진 공개

- B.A.P(비에이피)의 종업, 유치원생 때 사진 공개로 ‘모태 카리스마’ 방출

  • 입력 2012.05.25 10:29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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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비에이피) 종업의 이른바 소싯적의 ‘YMCA 일진’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B.A.P(비에이피) 종업의 어릴 적 시절에 대한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이 사진에서, 종업은 YMCA 운동복에 YMCA 가방까지 착장,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 놓고 “한 판 붙을래?”라는 느낌으로 아랫 입술을 살짝 누른 채로 카메라를 응시해 영락없는 꼬마 불량배 포스를 풍기고 있다. 당시 다섯 살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종업은 동네 유치원을 장악했을 듯한 이런 카리스마 방출로 YMCA 유치원 시절의 일진 의혹 또한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인터뷰 내용 중에는 종업에게 닥친 시련이 “초등학교 입학”으로 표현되어, “초등학교 처음 입학할 때 가기 싫다고 떼를 쓰다가 결국 어머니에게 끌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왜 그렇게 초등학교 가기가 싫었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결국 어머니가 사주신 만화 캐릭터 가방에 마음이 풀려서 입학하기로 결정(?)했죠. 후훗.”이라는 내용이 있어, 향후의 파란만장한 종업의 인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인터뷰를 접한 팬들은 “뭔가 학교를 그래, 내가 다녀준다는 듯이”, “만화캐릭터 가방 사줄 테니까 저한테 장가 오세요. 겁나 귀여워용”, “오빠 아기 때 눈 컸네요 짱”, “사진 넘 귀여워요.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네요”, “인생 자체가 해맑음이야. 순수 결정체 종업 오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색다른 모습의 종업을 환호했다.

B.A.P(비에이피)에서 젤로와 함께 막내 라인으로 댄스를 담당하는 종업은 어릴 적 사진 공개로 무대에 보여지는 폭발적인 카리스마가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었던 ‘모태 카리스마’임을 입증했다.

얼마 전 데뷔 4개월 만에 대만 최대 한류 잡지 ‘트랜디’의 커버를 장식하며 해외 팬들로부터의 인기를 입증한 B.A.P(비에이피)는, 지상파의 뉴스에도 등장하는 등 승승장구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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