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2023년 상반기 주말 안방극장은 가히 춘추전국시대다. 시청률 10% 전후로 각 방송사 드라마들이 선전하고 있어 주목이 쏠린다. 최근 안방극장은 방송사의 자존심을 내건 편성이 바로 주말 미니시리즈다. 전통의 시청률 강호 KBS 주말극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제외하고, JTBC ‘대행사’, tvN ‘일타 스캔들’, SBS ‘법쩐’ 등이 나란히 시청률 10%를 넘기며 박빙의 대전을 치르는 중이다.그중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JTBC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연예가 FA 최대어로 꼽힌 배우 박보검이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30일 ‘더블랙레이블’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박보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고 밝히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보검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보검 배우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매력도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더블랙레이블’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전세계
[연예투데이누스=한연수 기자]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차기작 MBC ‘연인’이 안은진에 이어 이학주, 이다인 등을 포함한 주연 라인업이 확정돼 주목이 쏠린다.2023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통해 사극 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 태양’을 통해 힘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2023년 명품 사극의 탄생을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40년 만에 그룹 송골매가 뭉친 송골매 콘서트가 설연휴 안방 시청자들과 함께하며 그 시절 향수를 자극했다.시청률도 활짝 웃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이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 7.9%, 평균 시청률도 6.0%를 기록하는 등 호평 속에 종료했다.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모으며 한국 대중음악에서 록 음악을 주류 장르로 끌어 올린 ‘송골매’의 아이콘이었던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TV 쇼에 출연한 이번 ‘KBS 대기획’은 5,00
[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설연휴 첫 방송을 시작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회 방송은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2회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전국 6.0%, 수도권 4.9%를 기록하며 일요 고정 예능의 청신호를 밝혔다.이날은 3대 싱글 모녀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 여사의 대만 여행과 광산김씨 패밀리의 프랑스 파리 여행 2일 차가 그려졌다. 꼭두새벽부터 일어난 3대 싱글 모녀는 댄스 동영상을 보며 신나
[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스타 가족의 여행기 ‘걸어서 환장속으로’가 시작된다. 스타 가족의 일상 관찰을 소재로 한 예능이 넘쳐나는 시대. 또 어떤 매력을 시청자에게 어필할까.KBS2 새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하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서정희 어머니 3대 모녀, 배우 김승현 부부와 광산 김씨 패밀리, 고은아 가족, 나태주와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90살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던 한국 영화계 1세대 트로이카,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향년 79세로 별세했다.영화계에 따르면 윤정희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윤정희는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후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해왔다. 최근 수년 사이에는 윤정희의 동생 손 씨가 프랑스에 거주 중인 윤정희를 가족 임에도 접견이 허락되지 않는 등 윤정희의 신변에 의문을 제기하며 딸 백진희 씨가 윤정희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된 것에 불복해 소송을
[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사진=박병철 기자] 지니TV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미성숙한 어른들의 현실 공감 로맨스를 선보인다.지니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연출 김양희/작가 박사랑/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로, 결혼 후 6년 만에 복귀한 강소라가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을, ‘돈꽃’, ‘모범형사’, ‘남자친구’ 등에서 활약한 장승조가 오하라의 전남편이자 마성의 변호사 구은범 역할로 출연해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에너지 넘치는 아이와 육아에 지친 어른을 동시에 만족할 솔루션이 있을까. 오은영 박사가 이번엔 놀이 처방전을 제시한다.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은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K-엄빠표 놀이 비법을 전수할 초특급 놀이 처방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할 초특급 놀이 처방전을 지향한다.18일 오전, ENA 예능 ‘오은영 게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영 박사와 신동엽, 이민정이 참석했다.먼저 놀이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애플TV 플러스(Apple TV+)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15일(현지시간) 미국 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Annual Critics Choice Awards)에서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낳았다.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600여 명의 미디어 비평가 및 엔터 저널리스트 회원을 보유한 미국, 캐나다의 가장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30·김원식)가 병역 면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최근 병역 비리 브로커와 관련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배구 선수 조재성이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해당 브로커 일당은 그동안의 '실적'을 홍보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검찰이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 수십 명이 일당을 통해 병역 면탈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중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 A씨로 라비가 지목됐다.라비는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11일 만기 전역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 신고를 마친 김동준의 활동 복귀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11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동준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전역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동준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보낸 후 부대에 복귀해 만기 전역했다. 김동준은 군 복무 당시 기초군사훈련을 1등으로 수료하며 특급전사로 선발됐고, 이후 최전방 1사단 전진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성실히 복무에 임했다. 김동준은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빌런 5인방이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김히어라의 또 한 번의 변신이 화제다. 연변 사투리를 실감나게 연기해 실제 조선족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불과 지난해다. 이번엔 목사의 딸이면서 죄책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대형교회 목사의 딸이자 화가 이사라 역을 맡아 분노를 부르는 빌런 연기로 주목받으면서 전작 속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2009년 무대에서 연
[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SBS 금토드라마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올해 첫 포문을 열 ‘법쩐’이 베일을 벗는다.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영화 '악인전'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이원태 감독의 첫 드라마로,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은 배우 이선균이 주연을 맡고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6일 오후, SBS ‘법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태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재벌집 경영권 다툼에 이어 이번엔 을들의 독한 사내 정치가 온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가 시작된다.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다. 5일 오후, JTBC ‘대행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민 감독,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이 참석했다. 이창민 감독은 먼저 작품에 대해 “'대행사'는 사람의 관계를 회사 안에
[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2022 KBS 연기대상이 또다시 공동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주상욱, 이승기가 그 주인공이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을까 싶은 영에의 대상이건만, 최근 수년째 KBS는 시상부문을 가리지 않고 공동 수상자를 남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올해 KBS 드라마로 시청률 10%를 넘긴 작품은 주말드라마를 제외하고 ‘태종 이방원’이 유일할 정도로 극심한 가뭄이었건만 이날 시상식에서는 무려 51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매년 ‘출연상’이냐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긴장감도 권위도 없는 시상이 무기력하게 이어지고 있다
[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2022 SBS 연기대상’ 영광의 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김남길이었다. 올해 특히 SBS는 금토드라마의 흥행 릴레이로 대상 후보군이 치열했다. 남궁민, 김래원, 이준기, 서현진 등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군에 포진해 누가 상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시즌이었다. 그중 김남길이 대상을 차지하면서 값진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남길은 3년 전 '열혈사제'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31일 오후, 신동엽, 김세정, 안효섭의 진행으로 열린 ‘2022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배우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2022년 마지막 날, 연예계에 또 한 쌍의 핑크빛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이지은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종석은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같은 날,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도 동일한 입장을 전했다.앞서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 소식을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2022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은 ‘빅마우스’의 이종석이었다. 2016년 드라마 ‘W’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차지한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대상 수상자를 시청자 투표로 선정한 탓에 대상이 인기상이냐는 오명도 있던 차다. 그러나 이번 ‘빅마우스’의 열연은 대상 이종석을 의심할 여지는 없었다. 그야말로 값진 대상이다.30일 오후, 방송인 김성주와 수영(최수영)의 진행으로 ‘2022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상은 ‘빅마우스’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종석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이승기가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에서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그 첫 행보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해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이승기의 새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지난 29일, “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에 더불어 전한 소속이 바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20억 원 기부 소식이었다. 휴먼메이드 측은 “아이들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