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로맨스가 청춘들의 마음을 들었나 놨다 할 때였다. 영숙(박보영)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그룹 레인보우 블랙이 20일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4인조 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미니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 쇼케이스는 올레스퀘어 기획 공연 '이달의 발견 쇼'를 통해 진행되는 공연으로, 당일 유스트림 올레스퀘어 채널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하나로 손꼽히며, 등을 연출한 액션 영화의 대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의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단번에 뤽 베송 감독에게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만큼 이번 작품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영화
나이만 먹었을 뿐, 대책 없는 태일(황정민)은 아직도 형 영일(곽도원)집에 얹혀 살며 조카 송지(강민아)한테 삥도 뜯기는 정이 많은 남자다. 하지만 친구 두철(정만식)이 하는 고금리 사채업의 부장으로 빌려준 돈은 기필코 받아오는 악랄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목사라고 절대로 인정사정 봐 주지 않는 태일은 수협에 근무하면서 아버지의 병수발을 드는 당찬 여자 호
영화라는 장르는 일종의 판타지이다. 극장을 찾는 관객들 대부분은 현실과는 동떨어진(자신이 처해있는 현실과는 상관없는) 궁극의 판타지를 찾기 위해 극장을 방문한다. 관객들은 현실에서 있을 법 하지 않은 스토리와 스크린 속에서 자신의 현실을 잊고 위안을 구하고 싶어한다. 이런 관객들의 바람을 아랑곳 않는 영화 한편이 곧 개봉한다. 김동현 감독의 영화 은
2003 박찬욱의 그리고 11년,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스파이크 리 감독의 는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놀라운 반전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 결말을 그린다. 할리우드판 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돼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된 지 20년, 잃어버린 딸을 찾고 자신을 가둔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2006년 여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서 SQUARE-ENIX사가 제작한 를 스크린으로 봤었던 충격을 기억한다. 상영방식이 3D는 아니지만 엄청난 기술력으로 제작된 full 3D 애니메이션 은 우리나라에서 주요 액션
‘잭 라이언’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첩보 스릴러의 거장 톰 클랜시의 대표 소설에 등장하며 그의 소설 20편 중에서 7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톰 클랜시의 소설은 군사 매뉴얼, 실제 작전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취재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정보와 첩보소설 속에 등장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날 정도의 사실적인 상상력으로 소설을 그려냈다. 소설 속 인
배우 최다니엘과 손수현이 출연한 ‘원조 발라드퀸’ 왁스(WAX)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되며, 여자주인공인 손수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공개된 스틸컷 속의 손수현은 청순한 외모와 이목구비, 볼에 있는 점까지 일본 인기배우 ‘아오이 유우’와 닮은 꼴로 화제, ‘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급부상했다.이미 지난 해 9월, 버스커버스커 2집 앨범 ‘처음엔
, , , , 등 디즈니 걸작 뮤지컬들의 계보를 잇는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원제: FROZEN)은 디즈니의 전성기를 다시 알리는 명작 애니메이션이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그리고 결점없는 3D 애니메이션 동화는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
지난 2009년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이후 2012년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까지 매년 겨울방학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의 16번째 극장판인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의 국내 5번째 개봉작인인 이번 작품은 지난 2011년
사랑스러운 러브송 ‘I Do I Do(아이두 아이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크릿이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했다.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랑 속에 ‘국민 걸그룹’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이들은 2014년을 맞이하며 한류 매거진 1월호를 통해 발랄함과 성숙함을 고루 갖춘 ‘섹시 큐트’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그 동안 시크릿의 전매특허인
아프리카의 깊고 깊은 정글, 가족과 함께 정글 탐험을 떠났다가 헬기 추락사고 후, 홀로 살아남은 어린 소년 제이제이는 사고의 잔해 속에서 그를 발견한 고릴라 칼라에 의해 아들처럼 보살핌을 받는다. 낯선 정글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 동물들과 교감하며 야생의 세계를 배우기 시작한 소년은 어느 새 정글의 왕 ‘타잔’으로 거듭난다. 한편, 정글에는 7천만년 전 우
짐 자무쉬 감독의 새 영화 (Only Lovers Left Alive)는 뱀파이어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가 아닌 인간들 속에서 숨어살며 눈에 띄지 않고, 인간세상에 속해 삶을 유지하는 뱀파이어의 삶을 이야기한다. 미국 디트로이트와 모로코 탕헤르라는 먼 거리에 떨어져 지내는
가방에는 살균세정제, 상의 안주머니에는 손세정제를 절대로 잊지 않는 남자가 있다. 이름은 한정석(정재영). 이름 그대로 정석대로만 사는 이른바 '플랜맨'이다. 아침 6:00 기상, 밤새 흐트러진 침구 다림질. 6:35 샤워, 드라이기로 욕실 물기 제거. 8:00 옷 입기, 8:30 출근, 8:42 횡단보도 건너기... 예측불가능하고 무질서하며 세균투성이
조셉 고든 레빗의 첫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Don Jon)은 스칼렛 요한슨, 줄리앤 무어 등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을 필두로 최고의 스타 앤 해서웨이, 채닝 테이텀까지 카메오로 합류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영화 은 최고의 섹시녀를 두고 야동과 바람피운 남자 ‘돈 존’의 25금 리얼 로맨스를 그린
손담비의 세번째 디지털 싱글 ‘Red Candl’e이 23일 공개됐다.샤이니의 종현이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보컬 디렉팅까지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된 손담비의 세번째 디지털 싱글 ‘Red Candle’이 23일(월) 정오 멜론, 벅스, 엠넷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되었다.손담비의 세번째 디지털싱글 ‘Red Candle’은 손담비가 이제껏 시도 하
뮤지컬 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故김광석의 모든 음악을 사용한다는 전제로 시작되었고, 18곡의 가창곡, 4곡의 자작곡, 그리고 한 번도 세상에 공개된 적 없는 2곡의 미발표곡까지 총 24곡을 만날 수 있는 최초이자 단 하나의 뮤지컬이다. 12월 1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는 국내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낼 환상적 선율로 관객들의
나인뮤지스가 이번 주로 음악 활동을 마무리한다.나인뮤지스는 10월 14일 첫 정규 앨범 ‘프리마 돈나(Prima Donna)’로 컴백하여 타이틀곡 ‘건(Gu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후 12월 4일 곧바로 '글루(GLUE)'를 발표하며 후속 활동을 펼쳤다. 신나는 디스코 리듬의 복고풍 '글루(GLUE)'로 섹시하게 돌아왔던 나인뮤지스가 이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