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 감독의 는 21세기를 향해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 꼬여버린 아들을 그린 작품이다. 첫 남북정상회담 당시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이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이해준 감독은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때는1972년, 최초
대사가 입에서 척 나가면 귀에 착착 감길 정도로 19금 돌직구 대사를 남발하는 조감독 진환(오정세), CG와 편집, 촬영까지 못하는게 없는 능력자지만 숫기 없고 어딘가 모자르는 감성변태 촬영감독 준수(조달환), 눈치가 없지만 고학력 능력자로 밉지 않은 막내 스태프 대윤(황찬성), 그리고 이 모든 스태프를 이끄는 19금 영화계의 마이다스 감독 정우(윤계상).
개코의 첫 솔로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늘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다이나믹듀오로는 풀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음악과 이야기로 15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첫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는 ‘회색 도시 속의 인간의 감정과 욕망’ 이라는 주제 안에서 각각 레드와 그레이의 컨셉
여기 30년 전에 생이별한 형제가 있다. 당시 9살이었던 큰 형은 미국으로 해외입양되어 목사가 되었고, 7살이었던 동생은 몸을 위탁했던 고아원을 뛰쳐나와 거리를 방황하다가 계룡산 보살을 만나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방송국 가족 찾아주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형제는 30년 만에 극적인 상봉을 하지만 그들의 어머니는 치매로 인해 종적을 감추고 형제는 상봉의
(1995), (2004), (2013) 시리즈로 시간과 기억에 관해 독특한 감성을 전달한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새영화 (원제: Boyhood)는 한 명의 감독, 한 명의 아이, 12년 동안 같은 배우들과 함께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로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고,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지는 2014서울아리랑페스티벌, 서울 광화문광장에 가면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에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4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전시체험마당 ‘아이랑 아리랑’은 어린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예술가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가장 눈길을 끄는 체험 프로그램은 ‘2014개의
올해로 17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투자•공동제작 마켓인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이 10월 8일(수) 저녁 9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과 함께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독창성과 영화화 가능성을 두루 갖춘 총 20개국 30편의 신작 프로젝트 중 9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산광역시
여류소설가 길리언 플린이 2012년에 발표한 화제의 작품 『Gone Girl』은 섬세한 심리묘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놀라운 이야기 전개로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많은 원작팬과 영화팬들의 기대를 단숨에 받았다. 영화 (원제: GONE GIRL)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스타일, 탄탄한 스토리, 치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중국의 대표적인 여배우 탕웨이가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DGC) 전임교수인 김태용 교수의 영화연기 현장학습에 초대되어 지난 10월 3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DGC의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탕웨이가 DGC의 부산국제영화제 현장학습에 참여한 것은 김태용 감독이 DGC의 전임교수를 맡고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이 아리랑과 록, 일렉트로닉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마당으로 변한다. 오는 11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일렉트로닉 DJ록페스티벌 ‘춤춰라 아리랑’ 이 아리랑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이름도 재미난 ‘춤춰라 아리랑’은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오는 10~12일 열리는 복합문화예술축제, 20
'블라드 체페쉬'는 실존인물로 15세기 루마니아 지역의 성주였다. 그는 오스만 투르크와의 전쟁에서 적군을 창에 꽂아 전시한 것으로 그 잔혹성이 유명해 본명보다 블라드 드라큘라로 알려져있다. 드라큘(Dracul)은 루마니아 어로 용 또는 악마라는 뜻으로 작위에 아들을 뜻하는 'a'를 붙여 '드라큘라'라고 불리게 되었다. 1897년 출판된 브람 스토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일본과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와타나베 켄과 한국 여배우 문소리의 사회로 10월 2일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허안화 감독의 의 주인공 탕웨이, 개막작인 대만영화 의 배우 첸이한, 롼징텐, 의 감독 히로키
10월 1일(수) 11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 누적관객 3,000,751명을 기록하며 300만 명 고지를 돌파했다. 2009년 개봉작 (최종 관객수 2,934,409명)를 넘어 5년 만에 다양성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다양성 영화 역대 첫 300만 명 관객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꾸준한
맨홀 아래 미로와도 같은 지하터널에 무시무시한 연쇄살인마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도시 괴담과도 닮은 영화 은 서울의 한 동네에서 6개월 간 10여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실종된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누가 그들을 데리고 갔는지 작은 실마리조차 풀리지 않은 채 순찰을 나온 경찰관이 한 맨홀 뚜껑에서 주인을 알 수 없는 머리카락
1990년, 당대 최고의 스타 박중훈과 최진실이 평범한 신혼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게 연기해 서울에서만 약 2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이명세 감독의 가 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임찬상 감독에 의해 24년만에 리메이크됐다. 영화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갓 결혼한 신혼부부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을 에피소
영화 은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다. 효의 미덕을 칭송하는 대표적인 텍스트인 [심청전]을 욕망의 텍스트로 바꿔보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은 [심청전]에서 흐릿하게 그려졌던 심봉사와 뺑덕어멈의 이야기를 영화의 중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배급하는 영화 는 (2010)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다시 만난 작품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휴먼코미디 드라마를 표방한다. 영화는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동체시력을 가진 '여장부'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그가 세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겪는 사랑과 아름다운 인생을 이야기한다
마이클 패스벤더의 놀라운 연기신공은 어디까지 가능한걸까? 사이보그(프로메테우스)와 초능력자(엑스맨)를 넘어서, 이제는 가면을 쓴 괴짜음악천재까지. 그의 연기력은 스크린에서도 결코 빛바랠 일 없이 관객들을 웃기게 하고, 놀라게 하고, 뭉클한 감동을 전달한다. "마이클 패스벤더 본격미모낭비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진 영화 는 미남 배우인 그가 얼굴을
10여년전 국내와 해외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황우석 박사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임순례 감독이 연출한 영화 는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과 국익을 우선시한다는 명목하에 허황된 진실을 만들어낸 두 대립각 사이의 실감나는 사건을 다룬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이경영)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
제임스 대시너(James Dashner)의 3부작으로 구성된 스릴러 『메이즈 러너』(Maze Runner)의 첫번째 장을 영화로 옮긴 웨스 볼 감독의 는 메이즈(미로)로 둘러싸인 독특한 배경구조로 그 곳에 있는 소년들은 왜 자신이 이 곳에 격리되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한 채 고립된 세계 속의 긴장과 서스펜스를 그려낸다. 영화 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