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를 넘어 향후 한국영화 10년의 미래를 꿈꾸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이규태 조직위원장)가 지난 17일(월) 오후 2시 롯데시네마 명동 에비뉴엘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전년도 남녀 주연수상자이자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인 송강호와 엄정화, 류
19금 감성의 어쿠스틱 인디밴드 십센치(10cm)가 2년 만에 정규앨범 을 발표한다.십센치는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의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비롯한 전곡을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 컴백한다. 십센치의 정규앨범 발표는 지난 2012년 10월 2집 앨범 이후 2년만이다.십센치는 정규앨범 발
프랑수아 를로르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2002년 출간과 동시에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 12개국에 소개되었고, 지금까지 전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책 중 하나로 꼽힌다. (2001)로
제35회 청룡영화상이 지난해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를 필두로 2014년 영화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영화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통하는 청룡영화상은, 올해도 12월 17일(수) 세종문화회관에서 서른 다섯 번째 시상식을 개최한다. 그리고 이에 앞서, 전년도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통해 청룡영화상 시즌의
2014년 최고의 전쟁 액션 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의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11월 13일(목) 한국을 방문,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데 이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시간 30분에 걸친 최장 시간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며 한국 팬들과 잊지 못할 뜨거운 추억을 나눴다. 서울 콘래드 호텔
2010년 발간된 홍부용 작가의 화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는 ‘아빠 렌탈’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의 현주소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행복을 다시금 일깨우는 힐링 코미디이다. 명문대 출신이지만 하는 일 마다 실패하며,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태만(김상경). 생활력 강한 슈퍼맘 지수(문정희)에게 집에서 빈둥
브래드 피트가 제작과 주연까지 맡은 영화 는 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4월을 배경으로 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1944) 이후 연합군은 유럽대륙에 진입, 히틀러가 있는 독일 내륙에 들어가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독일군은 전쟁에서 패할 것이라는 절박함으로 인해 전투는 더더욱 참혹해져가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연합군은 독일 나치의 심장부근으
2015년 첫 대작 뮤지컬 의 한국 제작진과 캐스트가 어제 11월 10일(월) 2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그 베일을 벗었다. 는 전세계 12억 명이 관람한 원작을 , , 등의 제작자의 프랑스 뮤지컬 대작으로
배우 한상진, 박보검이 출연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김태균)이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반짝반짝 두근두근'은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 ‘온유’와 아빠 ‘윤’, 귀가 들리지 않는 ‘은수와 ‘준우’의 이야기로 자동차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소통하는 이야기이다.지난 10월 10일 용인 메가박스 드
4개의 에피소드로 옴니버스 식 구성을 가진 영화 은 컨텐츠진흥원 창의력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선발 된 한국영화를 이끌 차세대 젊은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이다. 은 창의적인 시선을 가진 감독들과 슈퍼주니어 동해, 포미닛 남지현, FT아일랜드 송승현. 이 시대 청춘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아이돌 스타들과 으로 대종상 신인
소박하지만 단란한 한 가족이 있다. 엄마 순임(김영애)은 큰 딸 영희(도지원)와 사위 상호(송일국) 그리고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김소은)과 살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영희가 아기를 낳자 가족 모두는 행복감에 젖는다. 하지만 순임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기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심한 죄책감과 공포감에 순임은 자신의 죄를 침묵하고 가족들은 그런 엄마에
영화 (2012)으로 드라마의 내러티브를 훌륭하게 살려내는 조근현 감독의 숨막히는 인생찬미를 담은 영화 은 전쟁과 가난으로 참혹했던 1960년대 말,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 폭의 한국화처럼 정갈하고 수려하게 담아낸다. 은 이미 지난 4월에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Best Foreign Feature) 수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 은 '기안84' 작가의 인기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하고 싶은 일도, 되고 싶은 꿈도 없는 빵셔틀 우기명(주원). 서울로 전학온 후 야심차게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하지만 그의 미약한 존재를 알아주는 이는 미모를
대학가요제회(이하 ‘대가회’)는 오는 11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4대학가요제 포에버’콘서트에서 고 신해철 추모 무대를 갖는다. 신해철이 집에서 멜로디온으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는 당시 약관 20세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성숙한 노랫말과 세련된 사운드로 오늘날까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다. 고 신해철의 데뷔곡이기도한
세상을 향해 살고 싶다고 소리쳐도 힘없이 남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던 한 소년의 아픈 성장기를 다룬 김태용 감독의 영화 은 올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초청되어 ‘올해의 배우상’과 ‘시민 평론가상’을 수상하며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이는 국내 최연소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가능성을 드러냈던 김태용 감독과 결이 다른
(2004), (2009)로 드라마의 힘이 강조된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존 카사베츠 감독이 이번에는 코미디 장르로 관객들을 찾는다. 감독은 이번 영화 (원제: The Other Woman)에서 한 남자와 관련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여성이 남자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세심하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절대적인 개념이나 상대적인 개념으로 순위를 매길 수 있을까? 여기 우주 대서사극으로 돌아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절대적이면서도 상대적인 순위 맨 위에 '사랑'이라는 개념을 세우고 관객들을 찾아온다. (원제: INTERSTELLAR)는 가족을 위해 지구를 벗어나고 태양계를 벗어나 알 수
제67회 칸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많은 외신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크리스티안 레브링 감독의 (원제: The Salvation)은 모든 것을 잃고 절망 속에 빠진 한 남자의 차가운 복수를 간결하면서도 완벽한 서부극으로 그려냈다. 영화 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흐르는 음악으로 인해 쉽게 영화의 여운을 잊을 수가 없을만큼 강렬하다
지난 26일 막을 내린 제16회 PISAF(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발)의 개막작이었던 은 영국작가 앨런 스노우(Alan Snow)의 베스트셀러 판타지 어드벤처소설 [Here Be Monsters!]를 원작으로 한 스톱모션 , 을 제작한 LAIKA 스튜디오의 3번째 장편영화이다. 은 빅토리아 시대의 치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은 비정규직 노동자 수가 총 823만 명으로 전체 임금 노동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알려져 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부지영 감독의 는 비정규직 노동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